[K-LifeTV=박금자 기자] 보은군 탄부면 자원봉사회의 장류 나눔 스케일이 남다르다.
29일 탄부면 자원봉사회원들이 손수 손질한 식재료로 고추장과 된장뿐만 아니라 간장, 열무김치도 직접 담가 정성껏 포장해 면내 홀로 사는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탄부면 자원봉사회는 1995년에 출범한 이래 매년 김치, 된장 등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어 주변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조정식 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행사를 추진화겠다”고 말했다.
정긍영 탄부면장은“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탄부면 자원봉사회 조정식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탄부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기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