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ifeTV=송오영 기자] 上行下效(상행하효) 윗물이 맑아야 아래 물도 맑다.윗사람이 하는 대로 아랫사람이 그대로 模倣(모방) 한다.朝鮮(조선) 肅宗(숙종) 때 堂下官(당하관) 벼슬에 있던 李觀命(이관명)이 暗行御史(암행어사)가 되어 嶺南地方(영남지방)을 視察(시찰)한 뒤 돌아왔다.肅宗(숙종)이 暗行御史(암행어사) 李觀命(이관명)에게 여러 고을의 民弊(민폐)가 없는지 묻자, 李觀命(이관명)은 곧은 性品(성품) 그대로 事實(사실)을 對答(대답)했다.황공하오나 한 가지만 아뢰옵 나이다.統營(통영)에 所屬(소속)된 섬 하나가 있
[K-LifeTV=송오영]新五友歌(신오우가) 元來(원래) 五友歌(오우가)는 孤山尹善道(고산윤선도)가 지은 山中新曲(산중신곡)에 受祿(수록)되어 있는 時調(시조)로 水(수), 石(석), 松(송), 竹(죽), 月(월)을 노래한 것인데, 오늘날에 와서는 人生後半(인생후반)을 아름답게 보내기 위해 꼭 必要(필요)한 다섯 親舊(친구)가 代身(대신)한다 이름 하여 新五友歌(신오우가)로 불린다.新五友歌(신오우가)는 妻(처) 또는 夫(부) 夫婦(부부)는 百年偕老(백년해로)해야 老年(노년)을 쓸쓸하게 보내지 않는다.아무리 훌륭한 子息(자식)을 두었
[K-LifeTV=송오영] 내가 누군지 아는 가 習慣 나는 當身(당신)의 永遠(영원)한 同伴者(동반자) 이며 또한 當身(당신)의 가장 훌륭한 助力者(조력자)이자 때론 가장 무거운 짐이 되기도 한다.나는 當身(당신)을 成功(성공)으로 이끌기도 하고 失敗(실패)의 奈落(나락)으로 끌어 내리기도 한다.나는 全的(전적)으로 當身(당신)이 하는 대로 그저 따라 가기만한다.그렇지만 당신 行動(행동)의 90%가 나에 의해 左右(좌우) 되며, 나는 當身(당신)의 行動(행동)을 빠르고 正確(정확)하게 左之右之(좌지우지)하고 나에겐 그것이 매우 쉬운
[K-LifeTV=송오영 ]謙 遜(겸 손) 謙遜(겸손)은 고개를 숙이는 게 아니고 마음을 숙이는 것이다.프랑스의 제9대 레몽 푸앵카레 大統領(대통령)이 어느 날 自身(자신)의 쏠버 대학 在學(재학)시, 恩師(은사)였던 라비스 博士(박사)의 敎育(교육) 50週年(주년) 記念式(기념식)에 參席(참석)하게 되었다.많은 祝賀客(축하객)이 자리에 앉았고 라비스 博士(박사)는 答辭(답사)를 하기 爲(위)해 壇上(단상)으로 올라갔는데, 갑자기 라비스 博士(박사)가 놀란 表情(표정)으로 客席(객석)으로 뛰어가는 것이었다.거기에는 지난날 自身(자신
[K-LifeTV=송오영] 鳥 啄 法(조탁법) 鳥啄法(조탁법) 은 鳥(새조) 啄(쪼을탁)이라는 文字(문자)다.양쪽 손의 10개 손가락만 있으면 된다.손가락 끝으로 머리 全體(전체)를 마치 새가 모이를 쪼듯이 가볍게 톡톡 두드리며 하루에 몇 번을 해야 한다는 基準(기준)은 없다.時間(시간) 있을 때마다 自主(자주)하면 自主(자주) 할수록 좋다.세게 두드릴 必要(필요) 없으며 많이 아픈 사람은 가볍게 두드리고 거의 아프지 않은 사람은 좀 强(강)하게 두드리면 된다.健康(건강)한 사람은 머리를 아무리 세게 두드려도 아프지 않고 始原(시원
[K-LifeTV=주현주 기자]二 胃 動物 蟻蟲(이 위 동물 의충) 이 地球(지구)상에서 가장 社會的(사회적)인 生物(생물)은 개미 蟻蟲(의충) 이라고 퓰리처상을 받은 冊(책) 개미蟻蟲(의충) 世界(세계)의 旅行(여행)을 보면, 앞으로의 地球(지구)는 사람이 아니라, 개미蟻蟲(의충) 가 支配(지배)할 것이라는 多少 (다소)생뚱맞은 主張(주장)을 펼친다.그 根據(근거)는 개미蟻蟲(의충) 들의 犧牲精神(희생정신)과 分業能力(분업능력)이 人間(인간)보다 더 뛰어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實際(실제)로 개미蟻蟲(의충)는 굶주린 同僚(동료)를
[K-LifeTV=송오영]靜水流深(정수유심)深水無聲(심수무성) 고요한 물은 깊이 흐르고 깊은 물은 흐르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 楚漢志(초한지)에 韓非子(한비자)는, 작은 흙더미에 넘어지지 마라, 泰山(태산)에 부딪혀 넘어지는 사람은 없다. 다만 사람을 넘어지게 하는 것은 작은 흙더미이다.韓非子(한비자)는 秦始皇(진시황)의 부름을 받고 秦(진)나라의 首都咸陽(수도함양)에 갔다가 東文粹學(동문수학) 했던 丞相李斯(승상이사)이사의 謀陷(모함)에 걸렸다.天才(천재)인 그도 李斯(이사)가 쳐 놓은 그물에서 빠져나갈 수 없음을 알고 獄中(옥중
[K-LifeTV=송오영] 比玉聚沙(비옥취사) 人生(인생)을 살면서 좋은 親舊(친구) 를 만난다는 것은 그 어떤 일 보다도 重要(중요)한 일이다.내가 그래서 좋은 親舊(친구)라고 생각하면 千里(천리)를 멀다 하지 않고 찾아가 만나는 것은 너무나 當然(당연)하지 않은가?그러나 親舊(친구)도 처음에 만날 때는 義氣(의기)가 맞아 火筒(화통)하게 親舊(친구) 사이로 지내지만, 時間(시간)이 지나면서 利害關係(이해관계) 에 따라 멀어 지는 境遇(경우)도 있고, 처음에는 潭潭(담담)했지만 時間(시간)이 지날수록 慇懃(은근)한 香氣(향기)와
[K-LifeTV=송오영]長短相較 (장단상교) 法門(법문)을 하시는 한 高僧(고승)이 지팡이를 옆에 놓고 가리키며, 이 막대기를 톱이나 도끼에 손을 대지 말고 짧게 만들어 보라고 말씀 하셨다.몇 個月(개월) 同安(동안) 머리를 싸 동여 메고 工夫(공부)를 했건 만 모두들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이 안 났다.그때 한 스님이 앞으로 나가 三拜(삼배)를 올리고 제가 해 보겠습니다. 하고는 나가더니 긴 막대기를 가져와서 그 지팡이 옆에 놓았다.高僧(고승)은 빙그레 웃으시며 길고 짧다는 것은 相對的(상대적) 槪念(개념) 이다. 라고 말씀 하셨
[K-LifeTV=송오영]齒弊舌存(치폐설존) 中國(중국)의 思想家(사상가)이며 道(도)가 哲學(철학)의 始祖(시조)인 老子(노자)가 눈이 많이 내린 아침에 숲을 거닐고 있었다.그때 어디선가 들리는 요란한 소리에 老子(노자)는 깜짝 놀랐다.老子(노자)가 고개를 돌려 쳐다보니 굵어 튼튼한 가지들이 처음에는 눈의 무게를 구부러짐 없이 支撑(지탱)하고 있었는데, 漸次(점차) 무거워지는 눈의 무게를 堪當(감당)하지 못하고 요란한 소리를 내며 부러지며 내는 소리였다.半面(반면) 이보다 가늘고 작은 가지들은 눈이 쌓임에 따라 자연스레 휘어져 눈
[K-LifeTV=주현주 기자]水到渠成(수도거성) 옛말에 水到渠成(수도거성) 이란 말이 있다.물이 흐르면 자연히 道朗(도랑)이 생긴다는 뜻으로 條件(조건)이 갖춰지면 일은 自然(자연)히 成事(성사)된다는 意味(의미)다.물이 흐르면 道朗(도랑)을 이루고 참외 가 익으면 꼭지가 떨어지며 時機(시기)가 무르익고 條件(조건)이 갖춰지면 굳이 애쓰지 않아도 底節(저절)로 이루어지게 된다.때가 아닌데 抑止(억지)로 하려든다면 이룰 수도 없고 人生(인생)이 덩달아 疲困(피곤)해 진다.自己(자기)를 아는 者(자)는 남을 怨望(원망)하지 않고 天命
[K-LifeTV=송오영]天要下雨娘要嫁人(천요하우낭요가인)하늘에서는 비가 내리려 하고 어머니는 시집가고 싶어 하네 라는 中國古事(중국고사)가 있다 중국의 山海經(산해경)에 있는 說話(설화)다.옛날에 周僥宗(주요종) 이라는 젊은 靑年(청년)이 있었다 아주 똑똑하고 聰明(총명)해서 科擧(과거)에 壯元及第(장원급제) 했다.이 靑年(청년)은 머리만 뛰어난 게 아니라 外貌(외모)도 出衆(출중)해서, 皇帝(황제)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結局(결국) 駙馬(부마)의 자리까지 오르게 됐다.어느 날 皇帝(황제)가 周僥宗(주요종) 에게 所願(소원)이 무엇
[K-LifeTV=송오영]時運 과 天命(시운과천명) 宋(송)나라 太宗(태종) 때 名宰相(명재상) 呂蒙正(여몽정)은 하늘에는 豫測(예측) 할 수 없는 바람과 구름이 있고, 사람은 朝夕(아침, 저녁)으로 일어날 수 있는 禍(화)와 福(복)을 알지 못한다고 하였다.蜈蚣(지네)는 발이 많으나 달리는 것은 蛇(뱀)을 따르지 못하고 鷄(닭)은 날개가 크나 나는 것은 鳥(조)를 따르지 못한다고 하였으며, 馬(말)은 하루에 千里(천리)를 달릴 수 있으나 사람이 타지 않으면 스스로는 가지 않으며, 사람은 구름을 능가하는 높은 志(뜻)이 있어도 運
[K-LifeTV=송오영 ] 天才不用(천재불용) 재주가 德(덕)을 이겨서는 안 된 다라는 말이 있다.요즘 젊은 엄마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子息(자식)을 天才(천재)로 키우려고 한다.하지만 世上(세상)에 나가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은 天才(천재)가 아니라 德(덕)이 있는 사람이다.오늘날 많은 사람들에게 尊敬(존경)을 받고 指導者(지도자)의 位置(위치)에서 社會(사회)를 이끄는 사람은 天才(천재)가 아니라 德(덕)이 높은 사람들 이다.사람들은 天才(천재)를 부러워하지만 天才(天才)는 오래가지 못 하지만 德(덕)은 永遠(영원) 한 것이
[K-LifeTV=주현주 기자] 濡れた落ち葉(오치누레바) 日本의 主婦들은 職場에서 停年退職을 하고 집안에 죽치고 들어앉은 늙은 男便을 濡れた落ち葉(오치누레바)라고 우리말로는 '젖은 낙엽' 이라는 뜻이다.마른 낙엽은 산들 바람에도 잘 날아가지만 젖은 낙엽은 한번 눌어붙으면 빗자루로 쓸어도 땅 바닥에서 떨어질 줄 모른다.濡れた落ち葉(오치누레바)라는 뜻은 집안에서 停年退職後의 늙은 男便을 婦人이 밖으로 쓸어내고 싶어도 착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아,負擔스런 存在라는 뜻으로 當事者인 우리 老人들에게는 深히 侮辱的인 表現이다 老齡人口가 幾何級數
[K-LifeTV=송오영]羊頭狗肉(양두구육) 中國(중국) 春秋戰國時代(춘추전국시대) 齊(재)나라 宰相(재상) 安瑛(안영)이 있었다. 그는 令公(영공), 莊公(장공, 慶公(경공) 3대를 모시며, 齊(재)나라 제2의 全盛時代(전국시대)를 연 時代(시대)의 英雄(영웅)이었다.그는 宰相(재상)外交家(외교가) 戰略家(전략가), 그리고 人間(인간) 經營(경영)과 處世(처세)까지 어떤 것 하나 허술하지 않았던 完璧(완벽)한 人物(인물)이였다.安瑛(안영)의 키는 여섯 자로 150㎝가 채 되지 않는 短身(단신) 그의 容貌(용모)는 볼품없었지만, 그
[K-LifeTV=송오영]老人 5 苦(노인오고) 優雅(우아)하게 늙는 것은 老人(노인)들이 바라는 理想(이상)이다.하지만 老人(노인) 4苦(고)라는 말이 있듯이 노인들에겐 바라지 않은 不請客(불청객)이 찾아오게 된다.病苦(병고), 貧苦(빈고), 孤獨苦(고독고), 無爲苦( 무위고) 등 이중에 어느 하나에도 該當(해당)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정말 祝福(축복)받은 老人(노인)이다.일찌기 孔子(공자)는 老年(노년)이 되면 모든 慾心(욕심)의 誘惑(유혹)부터 뿌리칠 줄 알아야 한다고 忠告(충고)했다.이 말 속에는 老慾(노욕)은 곧 老醜
[K-LifeTV=송오영 ]相由心生(상유심생) ~외면의 상은 내면에서 비롯 된다麻衣像法(마의상법) 이라는 冊(책)에는 相由心生(상유심생)이라는 四字成語(사자성어)가 나온다.즉 外貌(외모)는 마음에서 생겨난다는 뜻이다.옛날 中國山東(중국산동)에 한 彫刻家(조각가)가 있었는데 外貌(외모)가 잘 생긴 사람인데, 그는 妖怪(요괴)나 鬼神(귀신)과 같은 것들을 彫刻(조각)하길 좋아했고 그의 作品(작품)은 模樣(모양)이 아주 生動感(생동감)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앞 다투어 購買(구매)했다.歲月(세월)은 흘러갔고 장사도 매우 잘 돼 적지 않은
[K-LifeTV=송오영] 磨斧作針(마부작침) 斧(도끼부)를 갈아서 針(바늘침)을 만든다는 뜻으로,아무리 이루기 힘든 일이라도 참고 繼續(계속)하면 언젠가는 成功(성공)할 수 있음을 比喩(비유)한 말이다.詩仙(시선)이라 불렸던 唐(당)나라 시인 李白(이백)은 뛰어난 詩(시)를 많이 남겼는데,그의 詩(시)는 中國詩文學(중국시문학)의 모든 長點(장점)들이 모여 있다는 評(평)을 듣는다.어렸을 때 李伯은 아버지의 任地(임지)인 蜀(촉) 땅의 成都(성도)에서 살았는데,그때 그는 象宜山(상의산)이라는 곳에 들어가 工夫를 했다.어느 날 工夫에
[K-LifeTV=송오영] 太平洋 沿岸에 天竺(천축) 暠魚(고어) 라는 父性愛(부성애)를 代表(대표)하는 바다 고기가 있다.암놈이 알을 낳으면 수놈이 그 알을 입에 담아 孵化(부화)시킨다.입에 알을 담아 있는 동안 수컷(父(부))은 아무 것도 먹을 수가 없어서 점점 衰弱(쇠약)해지고 급기야 알들이 孵化(부화)하는 時點(시점)에는 氣力(기력)을 다 잃어 죽는다.수놈은 죽음이 두려우면 입 안에 있는 알들을 그냥 뱉으면 그만 이다 하지만 수놈은 죽음을 뛰어 넘는 父性愛(부성애)의 사랑을 選擇(선택) 한다.이 땅에는 아버지란 이름으로 수많